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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미노피자 권채린 부점장, 아시아 태평양 FPM 1위 기록

피자 3판 1분 완성…한국 기록 대비 35% 단축, WFPM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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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2.10 16:08:40

사진=도미노피자

 

한국 도미노피자 권채린 부점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FPM(Fastest Pizza Maker)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권 부점장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한국 FPM에서 1위를 기록한 울산삼산점 소속으로, 이번 아시아 태평양 FPM에서 피자 3판을 단 1분 만에 완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한국 FPM 당시 기록이었던 1분 34초보다 약 35% 단축된 성과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FPM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했으며, 권 부점장은 이번 우승을 통해 오는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WFPM(World Fastest Pizza Maker)에 출전하게 된다. WFPM은 전 세계 도미노피자 관계자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다.

 

WFPM 최고 기록은 2024년 우승자인 조아나 멘데스(Joana Mendes)가 세운 39초로, 피자 3판을 완성한 바 있다. 권 부점장은 이번 아시아 태평양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의 FPM은 1982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고유의 문화로, ‘맛있고 빠른 피자 제작과 신속한 배달’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페퍼로니, 머쉬룸, 치즈 피자 3종을 가장 완벽하고 빠르게 만드는 경기로, WFPM 최종 우승자에게는 ‘도미노 최고의 피자 메이커’라는 명예와 함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직영 매장 점장들을 대상으로 매년 일본, 중국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에 한 번은 우수 점장을 대상으로 WFPM이 열리는 라스베가스를 방문해 글로벌 도미노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FPM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권채린 부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WFPM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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