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2026 병오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순당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가 함께 개발했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국순당과 경기도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고구마 농가는 원료인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제품 개발과 마케팅·유통을 담당한다.
이번 에디션은 국내선 드물게 고구마를 원료로 술을 빚은 후 1000일간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전통증류소주다. 라벨 디자인은 ‘려驪’의 뜻인 검은 말을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에 맞춰 열정적인 붉은색으로 표현, 새해를 맞아 도약과 전진을 준비하는 붉은 말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번 에디션은 알코올도수 40도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향후 25도도 선보일 예정이다. 술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국순당 여주명주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대형마트 일부 지점, 현대백화점 주담터, 박봉담 보틀숍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려는 쌀 증류소주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증류소주 시장에서 10년 넘게 고구마 증류소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에디션은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담고 있어 병오년 설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