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2.12 11:57:54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아마존과 울타 뷰티를 중심으로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와 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체험 중심 유통 전략으로 미국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능성과 효과 중심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마존 내 뷰티 카테고리에서 2025년 메디큐브 매출은 2024년 대비 432% 증가했다. 인기 제품으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랩핑 마스크 ▲PDRN 겔 마스크 등이 꼽힌다.
오프라인 채널 강화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의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15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판매 시작 4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약 312%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과 상담, 테스터 중심 환경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메디큐브는 제품 효능과 사용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하며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의 한계를 보완했다.
현재 메디큐브는 울타 뷰티 입점 이후 매달 스킨케어 카테고리 온라인 판매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랭킹에서도 2위를 기록 중이다. 오프라인 기준 SKU 수는 입점 초기 12개에서 반년 만에 18개로 약 50% 확대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채널의 구조적 성장과 울타 뷰티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 기반 전략이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통 구조를 다각화하고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