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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총액 10조원 돌파…고배당·방산 전략 성과

리브랜드 이후 1년 7개월 만에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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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12 12:01:10

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총액 10조원 돌파.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장 마감 기준 PLUS ETF 순자산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2024년 7월 ‘PLUS’로 리브랜드한 이후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2024년 하반기 3조원대 중반 수준이던 순자산이 약 1년 7개월 만에 약 3배 성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성과가 단기 시장 랠리에 따른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 브랜드와 전략을 재설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PLUS ETF는 K방산과 고배당을 양대 축으로 대표 전략 펀드를 집중 육성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러한 체질 개선이 순자산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고배당·방산 양대 전략 강화
PLUS ETF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왔다. 2025년에는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PLUS 200’ 등 조(兆) 단위 ETF를 잇달아 배출했다.

대표 상품인 ‘고배당주 시리즈’는 합산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 고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약 2.1조원)’를 중심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방산 시리즈 역시 핵심 성장 동력이다. 한화자산운용은 2023년 1월 국내 방위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PLUS K방산’을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키웠다. 이어 ‘PLUS 글로벌방산’, ‘PLUS K방산소부장’, ‘PLUS K방산레버리지’까지 확대하며 방위산업 테마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상품 라인업은 물론 해외 테마·배당·연금 특화 상품 등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테마 역수출’ 확대…해외 시장 공략 가속
PLUS ETF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 ETC사에 기초지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美 K방산 ETF’는 순자산 약 1억4,000만 달러(약 2,040억원)를 돌파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상반기 미국 시장 수익률 1위(163.3%, 레버리지·인버스 제외)를 기록했으며, ‘2026 ETF.com 어워즈’의 ‘베스트 인터내셔널 신상품 부문(Best New International Equity ETF)’ 후보로도 선정됐다.

또 한화자산운용은 한국 핵심 제조업 기업을 편입한 ETF에 대해 ETC사와 협업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美 K방산 ETF’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시장 공략 사례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CMO)은 “PLUS 리브랜드 이후 국내 대표 테마를 육성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성장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국내 증시의 밸류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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