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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작업으로 풀어가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
어느새 풀어헤친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계절이 왔다. 나뭇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거리엔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제 각각의 개성을 한껏 뽐냈지만 결국 겉형태만 다를 뿐 모두가 같은 사람이다. 그 안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가는 한편으론 슬픈 현실에 익숙해진 모습들이다.…
[리뷰]우창헌展: 작은 사람의 마을-사람, 산, 강, 푸른 하늘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을 머금게 된다. 우창헌의 그림이 그렇다. 그의 그림 속 사람들은 서로를 보듬어 준다. 사람들 뒤로는 산과 강, 별을 담은 푸른 하늘 등 아름다운 자연이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우창헌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바쁘고 치열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마치 다른 세상…
[리뷰]한지석展: 현상과 가상의 상보성
이선영 (미술평론가) ‘out of sight’라는 전시 부제는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 너머의 것, 또는 세밀하게 다가가야 보이는 것에 대한 이 전시의 의도를 압축한다. 칠해졌거나 그려졌다기보다는 뿌려지거나 죽죽 흘러내리는 형상들은 무엇인가의 흔적이나 잔여물로 보인다. 그것은 긍…
[리뷰]김소연展: 소유는 소외를 부르는 환상이다
하계훈 (미술평론가) 김소연은 방임 아동들의 사회적 부적응과 정서적 혼란에 의해 나타나는 자폐적이거나 퇴행적인 행동에 주목해왔다. 이러한 아동들의 모습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과 레진, 우레탄 등을 재료로 해 실물 크기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재현된다. 이번 전시에서…
박종철의 라틴현대미술 감상
박종철 (평론가·큐레이터) 1911년 칠레 산티아고 출생인 로베르또 마따(Roberto Matta)는 미술사가들의 유럽 작가들에 대한 편중된 시각으로 인하여 우리에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지만 19세기 초현실주의 작가 중 최고의 역량과 개성을 가진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31…
편히 쉬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공간 - 아뜰리에 아키
“전시 기획은 누구보다도 더 잘 할 자신이 있어요. 기획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아뜰리에 아키(atelier aki)를 운영하는 김은경 관장의 말이다. 금년 4월에 문을 연 아키는 혜화동 로터리에서 주택가로 100미터쯤 들어간 곳에 위치해있다. 인사동이나 사간동 같은 갤러리 밀…
[포커스]‘사이 공간’에 주목하는 김현식
실제 여인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뒷모습인양 머릿결이 살아있는 듯한 착각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 다가갈수록 공간이 겹쳐 쌓인 선의 입체감은 더욱더 현실로 다가온다. “사이 공간은 보이지 않는 어떤 공간이에요. 존재하지 않지만 사이 공간은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이고 이런…
[전시 프리뷰]갤러리 담 ‘문호 개인전’
갤러리 담이 문호의 개인전 ‘바보 귀(耳)’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귀’를 주제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귀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는 소중한 기관이다. 또한 유연한 곡선과 절묘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귀의 형태는 사람의 인품을 평…
[전시 프리뷰]갤러리 반디트라소 ‘이경이 개인전’
갤러리 반디트라소가 경쾌하고 화사한 색채로 정물과 풍경을 그리는 이경이의 개인전을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연다. 작가는 정물과 풍경을 강렬하면서도 간결한 표현으로 새롭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다. 미술 사조나 형식에 국한되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에 들어있는 긍정적인 감정을…
[전시 프리뷰]대안공간도어 ‘손경환 개인전’
대안공간도어가 기획하고 ‘20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손경환 작가의 개인전 ‘환영의 저편 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안공간도어 1관에서 열린다. 대안공간도어는 한국 현대 미술과 예술, 디자인 등 여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일반인들이 현대 미술에 쉽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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