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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성의 이야기가 있는 길 ⑪ - 서울 혜화동
이한성 동국대 교수 복원한 초가집 비우당은 무성의하게 보인다. 기둥마다 반듯하게 잘라낸 제재목(製材木)이다 보니 자연스러움이 없다. 기왕에 복원할 것이라면 여느 시골 마을에 가도 만나듯이 자연스럽게 휘어진 소나무로 기둥을 세웠더라면 운치 있지 않았겠는가? 여기만이 아니…
영화 <황해> “절망으로 가슴을 채워 주마”
영화 ‘황해’는 2010년 기대작이다. 영화 ‘추격자’에서 호흡을 맞춘 나홍진 감독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 이 세 사람이 뭉쳐서 완성한 작품이라는 이유에서다. ‘추격자’는 2008년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조촐하게 개봉됐지만 그해 전국 500만 관객을 사로잡고, 나 감독과 김윤석,…
[영 파워]이채영 LEE, CHAEYOUNG
도시의 낮은 바쁘다. 도로에는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고,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도시의 밤은 화려하다. 네온 간판이 불을 밝히고, 밤늦게까지 여는 학원과 가게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골목은 한적하고 평화롭다. 집으…
[리뷰]제임스 조展., 장은선 갤러리 12.22~30
손영국 (영화감독, 크레이티브 디렉터) 위선을 미학으로 승화시키지 않는 제임스 조(James Cho)의 렌즈는 오만함이 있는 앵글이다. 시끄러운 세상의 풍속을 멈춰버린 것처럼 고요함을 숭배하는 작가 제임스 조. 그는 요리를 하면서 간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재료 그 자체의 맛…
[리뷰]나형민展, 갤러리포월스 12.22~2011.1.15
박영택 (평론가·경기대교수) 나형민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의 도시풍경을 그린다. 그곳은 한국사회의 보편적인 풍경, 일상적인 도시풍경이다. 그 풍경은 또한 특정한 장소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관념 속에 자리한 도시, 현실풍경 이미지다. 그는 “도시란 무엇인가, 우리를 둘러싸고…
[리뷰]톰 웨슬만展, 송은아트스페이스 11.19~12.29
캔버스라 하면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대부분 네모난 틀을 생각한다. 하지만 톰 웨슬만은 캔버스의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은 캔버스가 된다. 때로는 작품이 걸린 벽면이 캔버스의 연장선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삐죽한 모양, 둥그런 원 모양 등 캔버스는 사각 프레임의…
정해광의 아프리카미술과 친해지기
정해광 (아프리카미술관 관장·갤러리 통큰 대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붓을 쥐어 주면, 아이는 붓과 놀이를 한다. 시간은 멈추어지고 놀이는 일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아이 같은 어른, 카타(Oumar Katta Diallo)에게 있어서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마치 아이의 놀이와도 같다…
현재 진행 중인 자유로운 형상들의 향연
국어사전,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가 지닌 여러 가지 정의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사람들은 그 안에 들어있는 정의들에 특별한 의문을 갖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정의가 과연 10년 후에도 100년 후에도 여전히 똑같을까?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면서 이전에는 없던 말이 생기고 새로운 정의가…
알록달록 달콤한 상상과 이야기 가득한 전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달콤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해태제과 본사 사옥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12월 15일부터 2011년 2월 27일까지 캔디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 ‘이야기가 있는 쫀득존득 캔디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해태제과가 겨울방…
디지털 사회에 던지는 질문
현대사회는 ‘글로벌 사회’, ‘디지털 사회’라 일컬어진다. 그만큼 디지털을 통해 접하는 세계가 광범위해졌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세계의 수많은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통화를 하고, 메일을 보내고, 원하는 정보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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