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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우(虞 : 山四省 平陸縣, 동북)나라는 주(周)의 먼 조상 고공단부(古公亶父)의 차남 중옹(仲擁)의 자손이 봉(封) 함을 받은 공작(公爵)의 나라이다. 기원전 702년에 있었던 일이다. 우공(虞公)이 아우 우숙(虞叔)이 가지고 있는 명옥(名玉)을 탐내었다. 그러자 우숙은 옥이 아까워서 형에게 양도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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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어디론가 뜬금없이 떠나고 싶을 때, 우리는 종종 귀에 익은 지명들을 기억의 책갈피에서 꺼낸다. 그러나 현실 속의 ‘먹고사니즘’은 그 여행을 ‘마음속의 것’ 이상이 되게 하지는 못한다. 그럴 때 내가 선택하는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는 마음 하나로도 어딘가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조디악 킬러’, 과연 누구였을까?
보통의 연쇄살인범들은 주로 여성을 범죄대상으로 선정합니다. 그 유명한 ‘잭 더 리퍼’나 ‘테드 번디’도 그랬던 경우죠. 그런데 ‘조디악 킬러’는 특이하게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이르는 ‘연인’을 초반의 주된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연인의 데이트, 여성으로서는 사랑하는 남성이…
청계천변에 세계적 ‘풍물시장’ 만들어진다
세계 일류 도시들이 자국의 고유한 풍물과 시민의 정서를 담은 풍물벼룩시장이 국내에서도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를 시작하면서 동대문운동장으로 이전한 풍물시장을 철거하고 다시 청계천변에 위치한 옛 숭인여자중학교 부지에 ‘풍물벼룩마켓(가칭)’을 세워 관광명소로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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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찬물 끼얹는 전쟁연습 중단하라”
이달 28일부터 평양에서 개최키로 했던 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월로 잠정 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고조된 ‘평화와 통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한미 합동군사훈련 ‘을지포커스렌즈(UFL)’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진보연대(준)는 2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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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사먹는 유기농 식품, 진짜 유기농 맞아?
요즘 주부들은 매일 같이 고민에 휩싸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먹을 음식이 안전한가에 대한 고민이다. 주부 이모씨는 시골에서 살다가 3년전 처음으로 서울로 이사와서 이웃아주머니가 놀러왔길래 주전부리로 귤을 내 놓았다. 그런데 그 분이 “왁스 처리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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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불평등 못 따라간 ‘최저생계비’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 기초생활보장법이 정한 최저생계비의 뜻이다. 22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2008년부터 3년 동안 적용할 최저생계비를 4인 가구 기준 5% 인상한 월 126만5848원으로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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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영원한 비정규직으로 내버려 두나
‘이랜드사태’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는 부당한 차별과 생존권을 위협받는 현실이 수면 위로 오른 지 오래다. 월 100만원 임금에 언제 ‘부품’처럼 버려질 수 있는 불안은 비단 ‘이랜드 비정규직 아줌마’들만 처한 상황은 아니다. ■저임금 중노동에 허덕이는 시간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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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vs 유통업체 미쇠고기수입 재개 또 마찰
정부가 다시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유통업체간의 또 다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에서 판매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발견돼 소비자단체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입이 재개 되는 것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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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국회의원이 ‘일해공원’에 띄우는 편지
5·18 광주항쟁을 다룬 ‘화려한 휴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딴 경남 합천군 합천읍 ‘일해공원’에서 23일 오후 8시 상영됐다. 합천군이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상영을 막겠다고 나섰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다. 합천군은 영화 상영을 저지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철회, 물리적 충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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