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이미경의 부동산 만화경 22]'웰빙' '힐링' 그린프리미엄 시대 주목 받…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웰빙’, ‘힐링’ 바람이 거세다. 바야흐로 ‘그린 프리미엄’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갑오년 상반기만 보아도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에서도 녹지공간을 확보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린 프리미엄’이라는 신…
대표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자료 7000여 점 디지털 열람 서비스 개시
[서울=CNB]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2월 11일 미술관 소장 미술 도서 및 자료 7000여 점을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정보실을 개소한다. 국내외 미술관련 정보를 서비스할 목적으로 개설된 디지털정보실은 2개층에 약 1500㎡의 이용 면적에 도서관 및 아카이브실을 운영한다.서…
대표이미지
[천진기 문화 칼럼]서기 2014년, 갑오년, 단기 4347년
새해는 2014년이다. 2014년은 서기력(西紀曆)일 뿐 단군기원(檀君紀元) 4347년, 간지년(干支年) 갑오(甲午) 등으로도 표기할 수 있다. 어른들에게 달력을 보고 1, 2월의 명절을 이야기하라면 “소한(양력 1월 5일), 대한(양력 1월 20일), 설날(음력 1월1일, 양력 1월 31일), 입춘(양력 2월 4일), 정…
대표이미지
[신민 큐레이터 다이어리]창조경제가 되는 융합예술 ①
창의력을 돈으로 만들 줄 아는 자가 이 시대의 우상이다. 청년 멘토로 활약 중인 몇몇 인물들은 유명세가 대단하다. 그들의 책과 강의는 잘 팔리는 산업이 된다. 창의력 전파는 그 자체로 산업이 될 만큼 시대를 뒤흔드는 개념인 것이다.멘토들이 강조하는 창의력 기반 즉 성공의 기반은 순수문학 혹은 예…
대표이미지
[장수종의 공공미술이 미래다]공공미술은 곧 집단지성의 확장
설 명절 이후 각종 매체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쏟아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부터 원유 유출, 가족 간 반목과 고부 갈등으로 인한 이혼위기까지 다양하다. 일종의 명절 증후군이기도 하지만, 국민 대다수 입장에서 보면 예견된 문제로 피할 수 없는 고충이다. 이 모든 문제들은 근본…
대표이미지
[이색현장 - 청곡 김시영의 삶]“흙의 조화는 신이 결정”
[서울=CNB]왕진오 기자= “불과의 싸움에서 이긴 줄 알았죠. 하지만 1300도가 넘는 화염과 유약 그리고 흙의 조화는 신이 결정을 해주는 것 같네요” 고려시대 이후 한국에서 맥이 끊긴 유일한 흑자도예가, 청곡 김시영(56)이 서울 나들이를 하면서 세상을 향해 던진 말이다.그는 1989년 자신의 고…
대표이미지
[이 사람]박노해 시인, ‘노동의 새벽’ 타는 목마름 ‘다른 삶’ 재능…
[서울=CNB]왕진오 기자=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차가운 소주를 붓는다” 박노해 시인의 대표작 ‘노동의 새벽’에 나오는 문구이다. 그는 군사독재와 권위주의가 득세하던 80년대, 민주투사이자 저항의 아이콘으로 상징되던 사람이다. 그가 중동지역을 담은 사진을 선…
대표이미지
[커버 아티스트 - 임혜영]옷에 마음을 놓아 삶을 진솔하고 아름답게 코…
임혜영 작가는 최근 8년간 옷을 테마로 그림을 그려 활동하고 있다. 옷에 관련된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임 작가의 방식과 같이 작품에 인물을 등장시키지 않는다. 옷의 형체와 주름, 꽃무늬, 색동, 줄무늬, 도트 등 다양한 패턴과 곡선에 주목하고 탐닉해온 작가는 쉽게 찾아…
[유억윤 골프 세상만사]이젠 한국의 페블비치를 즐겨보자!
최근 남해 앞바다에 유조선 충돌로 기름이 유출되는 심각한 자연훼손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과 더불어 청정해역으로 풍성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함께 추운 겨울에 골프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따뜻한 남쪽 나라 여수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여겨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많은 골퍼들이 알음…
대표이미지
[화제의 신간]사랑수업
사랑수업로시오 까르모나 지음-김나영 옮김 / 1만2000원 /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 320쪽누구나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은 있다.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이든 상대에게 끝내 속내를 드러내 보이지 못한 안타까움의 짝사랑이든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든 지금은 되살리기 힘든 감정적 첫사랑의 기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