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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서 있는 친구’ 나무에게서 배운다…
나무를 길러 본 사람들은 압니다. 반듯하고 겉모양만 삐죽한 나무는 실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을. 제 치레 하느라 열매 맺는 데 소홀합니다. 그러나 좀 부족한 듯 보이는 나무는 다릅니다. 한 군데쯤 부러졌거나, 가지를 치고 볼품없이 자란 나무는 실하고 단단한 열매를 맺습니다. 나무는 치…
[데스크 칼럼]‘전두환 시대’ 생각나게 만드는 종편
여러 군소 언론사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이른바 ‘조중동매 종편’ 방송이 시작된 뒤 거의 한 달이 돼간다. “당초 예상보다 시청률이 너무 낮다”는 평가를 보면서 언론 환경이 참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한다. ‘새 방송이 생긴다’는 사실은 대단한 사건으로 기성세대의 뇌리…
[안명옥 ‘사랑의 정치학’]새천년 발전에 필수요건은 여성 존중…
이제 여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세 번째 맞는 새천년 시대에 일류국가로 존재하기는 힘들다. 여성의 약진이 양과 질 모두에서 대단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성의 시대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행동은 그와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 사회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어찌 이해해야 할까!…
[김맹녕 골프 칼럼]골프에서 경영기법을 배워라
인생이나, 기업경영이나, 골프나 모두 변화무쌍하고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면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온갖 지혜를 동원하는 과정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 기업의 축소판이라고 하나 보다. 골프 코스의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리저리 험난한 상황을 피해가…
[조윤선 문화 산책]패션, 최고의 외교관
2011년 10월,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미국을 방문해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고 거수경례를 한 데에 대한 미국 의회와 언론, 국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 어느 때에도 보기 어려웠던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더욱 좋았던 것은 퍼스트…
[데스크 칼럼]‘혹시나’ 디도스 공격사건, ‘역시나’로 검찰에 넘겨…
경찰은 9일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 모 씨의 사실상 단독범행이라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공 씨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지 못하도록 선관위 홈페이지를…
[안명옥 ‘사랑의 정치학’]대한민국 남성의 ‘성’ 품위…
품위 있는 삶. 모두가 바라는 삶이다. 남성의 품위, 여성의 품위 모두 동일선상에 있다. 대한민국의 품위에 너무도 중요한 대한민국 남성의 품위를 오늘은 중점적으로 논해본다. 여성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남성의 품위에 대한 이야기다. 짚어보고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을 말하고자 한다. 초…
[김맹녕 골프 칼럼]알프스 산을 향해 샷을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의 나라 스위스. 이곳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 ‘크랑 쉬르 시에르(Crans-sur-sierre)’ 골프장은 알프스의 산정 해발 1500m에 위치한다. 덕분에 하늘 높이 솟은 마터호른과 알프스 몽블랑 산맥을 향해 공을 칠 수 있는 산악코스이다. 이 골프장에서는 1992년부터…
[조윤선 문화산책]무엇이 우리 관광을 매력적으로 만드는가?
한국을 웬만큼 알고, 문화와 예술의 시장 메커니즘도 아는 외국 전문가들을 만나면 늘 받는 질문이 있다. 한국 문화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이다. 답은 대부분 두 가지이다. 하나는 ‘분단’, 다른 하나는 ‘템플 스테이’. 분단!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데스크 칼럼]올해의 단어에 ‘쥐어짜인 중산층’…누구를 원망하고…
겨울이 문 밖에 기다리는 헛헛한 12월에 접어드니 갖가지 연례행사들이 이어집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연탄배달 등 훈훈한 뉴스가 가득합니다. 일 년 내내 사람냄새 듬뿍 나는 일로 채워졌으면 좋으련만, 생각대로 안 되는 게 세상살이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우리 사회에 이런 세밑 온정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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