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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박사의 건강 클리닉 <27>
■ 심부전증의 증상 거의 모든 심장병이 악화되면 궁극적으로 심부전증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심근경색증, 고혈압, 심장근육의 염증(심근증) 등으로 인해 심장근육이 약해지는 것과 심장판막질환이다. 심부전증은 5년 이내 사망률이 약 50%나 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지난 10년 간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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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뭐꼬?’
‘유교무류’(有敎無類) , 이는 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는 실제로 그에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최소한도의 예의만 지키면 신분의 고하, 재산의 많고 적음과 나이의 고하를 묻지 않고 받아들였다. 즉 신분과 계급의 차별이 엄격했던 3천년 전에 공자의 이러한 가르침은 오늘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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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이용하는 자 제일 강하고 현명한 골퍼
봄이 다가오니 골프 코스에는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특히 오후가 되면 바람은 강해져 골퍼들은 어떻게 공을 쳐야 할지 당황하게 된다. 골프의 전설이라고 일컫는 벤 호건은 “바람이야말로 좋은 스승이다. 바람을 통해서 골퍼는 배울 것이 너무 많다”고 피력하였다. 자연을 상대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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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의 도덕불감증을 개탄하노라
간간히 이어지는 봄비는 겨울 추위로 얼어붙었던 대지를 녹여주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 얼어붙은 민심은 여전히 해빙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느낌이다. 이는 특히 지난 11일에 있었던 이른바 ‘용산참사’를 둘러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여야가 참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놓고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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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기억
초등학교 5학년 무렵 닷짝꿍놀이(지금은 공기놀이라고 함)의 천재인 공순이라는 영특하고 예쁘장한 여자 친구가 있었다. 닷짝꿍놀이의 마지막 순서에 솥걸기가 있는데, 세 개의 공깃돌을 반듯하게 모아놓고 그 위에 솥처럼 공깃돌 한 개를 살포시 올려놓는 묘기가 단연 재미있었다. 솥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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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순의 여행 칼럼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친구의 초청으로 지난해 12월 겨울철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가게 되었다. 기회를 놓칠세라 평소에 가고 싶던 말레이시아의 고도 말라카(Malacca)에 간 것은 당연한 일. 필자는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말라카가 여름철이라는 사실에 내심 흐뭇했다.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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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웬 이태백 놀던 달이’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꽃밭 가운데 술 한 항아리 함께 한 이 없어 혼자 마신다 잔 들어 달을 불러오고 그림자 더불어 삼인이 되었구나’ 이는 달과 술의 시인 이백 즉 일명 이태백의 월하독작(月下獨酌)이다. 우리에게 이태백 하면 연상되는 것은 술을 떠올리게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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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잔치 정치는 더 이상 듣기 싫다
절기가 입춘(4일)을 지나 본격적인 새봄으로 접어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룰 국정의 내용과 방향 등이 제시 되었다. 지난 6일 선진과 창조 모임의 문국현 대표의 연설을 끝으로,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대표의 연설에 이은 3명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3일 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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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 시카고를 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거주했던 시카고 하이드 파크라는 마을. 제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 1월 20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신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일리노이 주 상원의원)는 환호와 감격 그리고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강의한 대통령, 그리고 시카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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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피드 잘 적응하는 자 모든 상대를 제압한다
골퍼들은 골프장마다 다른 그린 스피드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주 라운드했던 A 골프장과 금주의 B 골프장과 그린 스피드가 다르기 때문에 퍼트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지난주는 그린이 무지하게 빨랐다가, 금주는 아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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