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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니인터뷰]양만기-줄리안 오피
-양만기 이번 서울스퀘어에 설치한 작품 콘셉트에 대해 소개한다면? “서울의 얼굴을 되돌려 준다’는 콘셉트 첫 번째로 소개된 이번 작품은 남산을 가로막고 있는 산업사회의 산물인 거대한 빌딩, 서울스퀘어에 남산의 풍경을 넣고, 마가리뜨 콘셉트를 이용한 가상풍경을 넣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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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캔버스로 변한 건물 외벽”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구 대우센터)가 건물 전면에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면서 도심 속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새 모습으로 재탄생한 서울스퀘어는 지상 4층부터 23층까지 건물 외벽 전면(가로 99m, 세로 78m 크기)에 설치된 LED 미디어캔버스 뿐 만 아니라 건물의 내 외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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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와 미디어아트를 주목한다”
11월 12일 아르코미술관과 마로니에 공원의 접합선상에 설치된 대형영상스크린과 공연장에서 뮌의 영상쇼를 시작으로 ‘도시인의 소통과 접속’을 주제로 한 최상철 댄스프로젝트의 퍼포먼스 그리고 성기문 재즈밴드와 보컬리스트 웅산의 공연이 아르코미술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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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의 접점 찾는 ‘미디어 아트’가 온다
미디어아트의 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대중매체에 의해 지배되는 대량소비사회의 면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팝아트였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은 타블로이드 사진을 이용해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했고,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은 대중만화의 내용과 형식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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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절경에 골퍼의 자존심 자극하는 고난도 코스
초겨울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우용리에 있는 오스타CC를 방문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서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니 1시간 반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한다. 강원도 청정 고원지대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과 시원스러운 코스가 골퍼의 마음을 흔들어놓아 저절로 휘파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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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넌제로-NONZERO 외
역사에도 방향성이 있다(?)'넌제로-NONZERO' 로버트 라이트 지음, 임지원 옮김 전작 로 찬사를 받은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로버트 라이트의 신작이다. 라이트는 ‘넌제로섬 원리’라는 렌즈를 통해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역사에 방향성이 있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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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디자인]운동 에너지源과 신체 기관의 작용
체육관에서 역기를 들고, 러닝머신 위에서 뛰고, 공원과 강변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일 년에 몇 번씩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는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물결을 이룬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병 예방 또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만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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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아바도의 루체른 하기 음악제
2009년 8월에 저자는 예술의전당 후원회원들과 함께 백건우 마에스트로가 이끄는 디나르(Dinard, 프랑스 브르타뉴 주에 있는 작은 도시) 페스티벌, 아바도(Abbado, 1933년생)가 감독하는 루체른(Lucerne, 스위스 루체른 주의 州都) 페스티벌, 그리고 브레겐츠(Bregenz, 오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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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 영역 초월하여 문화적 산물로 거듭난 몽블랑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상징으로서, 그 사람의 패션 감각뿐 아니라 인격을 대변해온 브랜드 몽블랑의 역사는 1906년 3명의 사업가 클라우스 요하네스 포스(Claus Johannes Voss), 알프레드 네헤미아스(Alfred Nehemias), 아우구스트 에버스타인(August Eberstei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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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진짜 재미는 겨울에…방한장비 신경 써야
봄·여름·가을엔 꽃·물·단풍을 즐기러 산에 가지만 아무것도 없는 추운 겨울날 왜 산에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등산의 진짜 재미를 모르는 사람이다.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지는 겨울 등산은 ‘마약 같은’ 재미를 준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인기 등산로 입구가 사람들로 북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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