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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뭔데?
다산 정약용이 황상을 첫 제자로 맞아 ‘애학편’을 가르칠 때다. 다산이 “하나의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라”고 말하자, 황상은 “저는 머리가 우둔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에 다산은 “첫째, 둘째, 셋째도 부지런하면 된다” 했고, 또 “부지런함이란 ‘병심확(秉心確)’즉, 마음가짐이 굳…
이종구 박사의 건강 클리닉 (16)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병이다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무 경고나 증상 없이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증 또는 심부전증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켜 우리의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혈압은 모든 질환 중에 유병률이 가장 높다. 성인인구의 약…
빈 맥주깡통과 큰 낙엽일수록 굴러다니는 소리가 크다
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고 황금벌판에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감나무와 모과나무는 예쁜 열매를 드러내고 백구는 더욱 선명하게 하늘을 가른다. 이 가을 하늘 아래 골프장을 수놓는 골퍼들의 복장은 주위의 가을 풍경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이런 결실의 가을에 코스에…
쌀 직불금 국정조사 더 이상 국민 우롱하지 말아야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그런데도 올해 가을은 예년과는 달리 농민들의 마음에는 수확의 기쁨이 아닌 박탈감의 분노와 시름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그 까닭은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6일 동안 ‘쌀 소득보전 직불금’ 의 불법·부당 수령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되게…
이종구 박사의 건강 클리닉 ⑮
발작성 빈맥의 특징 조기수축과 심방세동 다음으로 자주 보는 부정맥이 발작성 빈맥이다. 이 부정맥은 발작성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발작은 수분에서 수시간, 또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하루나 이틀도 지속될 수 있다. 이때 심장은 1분에 160~220회를 뛰게 되는데, 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특…
또 하나의 ‘하나회’ 경찰대학
‘진학하고 싶은 1위 대학 경찰대학교’. 지난 70년대 군부시절 육군사관학교가 대학진학 준비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들어 이 같은 현상이 역전된 상태다. 경찰대학 1기는 다른 대학의 81학번과 대등한데, 부이사관급인 경무관에 벌써 상당수가 승진했지만 다른 부처에서 81학번 서기…
경제침체가 골프 풍속도 바꾼다
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골프장까지 파급효과가 미쳐 여러 가지 관습적으로 내려오던 전통이 바뀌고 있다. 경기침제의 여파로 최근 골퍼들의 관행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골프장까지 회사나 자가용 기사를 이용하면 하루 수고비로 5만 원을 주어야 했으나, 이것도 아까워 남…
국감 성적표, 뒤처리가 핵심
무르익은 오곡백과를 거두어들이는 가을이 왔다. 누구나 이 말을 듣기만 해도 배가 저절로 부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될 법한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은 온 지구촌이 이런 풍성함의 계절과는 반대로 이른바 미국발 금융위기 ‘쓰나미’ 현상의 공황에 직면한 채 힘든 나날과 씨름하고 있는 실정…
에세이…유년의 기억
문경 가는 길 차창 밖으로 사과밭이 지나 간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들이 덩그렁덩그렁 매달려 마치 종소리를 내는 것 같다. 올해는 사과도 벼처럼 풍년인가 보다. 내 가난한 유년에는 사과 향기로 잠 못 들기도 했다. 마루 시렁 위 석작(대나무로 만든 함) 속에 넣어둔 사과 몇 알…
남대문 암달러 아줌마 ‘달러 미쳤어~’
“이놈의 미국 돈이 뭔데?” 미국의 금융위기의 여파가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에 쓰나미로 돌발하자, 우리나라 암달러 시장에서 최고인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암달러 아줌마가 내뱉은 말이다. 암달러 아줌마들은 춤추는 환율에 따라 울고 웃는 신세다. 그러나 웃는 것보다 우는 시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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