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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연 작가, 선으로 만들어낸 강직한 정신성
“홍재연의 회화에서 상징성은 영혼의 항해를 위해 설계된 배 같은 모양으로, 성당, 성화, 성인의 유골함을 연상케 한다. 강렬한 빨강, 파랑 그리고 금색으로 둘러싸인 아크릴화는 비전통적이라고 여겨질지 모르지만 홍재연의 이미지는 아몬드 모양을 한 만다라처럼 정관을 독려하려는 아시아적인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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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우상호 의원 “박근혜, 생존문제인 반값등록금을 선거 이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단일화 자체를 거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 지도부 일원으로 민주통합당 후보가 단일화에서 이기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안 원장 같은 비중 있는 인사가 범야권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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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박효종 정치쇄신특위 위원 “박근혜판 힐링캠프 펼치겠다”
“우리가 살아가려면 국가공동체가 있어야 한다. 이 말을 하면 국가주의자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국가 안에서 태어나고 국가 안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박효종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지난달에 발간한 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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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 _ SK그룹 편 2화]80년 유공 민영화 때 “나홀…
선경이 재벌화하기 시작한 시점은 1960년대 군사정부 출현과 함께 개시된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편승하면서부터였다. 선경은 1962년 4월에 ‘닭표’ 안감 10만 마(1만1300달러 상당)를 홍콩에 처녀 수출했다. 이후 선경은 해외수출에 주력하기 위해 같은 해 8월 1일에 자본금 1000만 원의 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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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교수공제회 같은 유사수신 안 당하려면…
최근에 개인이 전국교수공제회라는 임의 단체를 만들어 교수들로부터 적금과 예금 명목으로 6000여억 원을 받아 500여억 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전국교수공제회는 국가에서 허용하지 않은 금융기관입니다. 이를 유사수신업체라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불법 금융기관입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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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건강 칼럼]선선해졌는데도 피곤한 당신은 만성피로증후군 환…
날씨는 선선해졌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감기 증상을 많이 호소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증상이 있으니 바로 ‘피로’다. 단순히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몸에 쌓이는 피로를 풀지 않고 넘긴다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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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건강 칼럼]갑작스런 몸만들기, 어깨탈구 부른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5년간 4차례 반복된 왼쪽 어깨 탈구로 인해 왼팔은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가 ‘한판승의 사나이’가 아닌 ‘한팔승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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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호랑이 은사 고 홍필훈 교수님을…
소아과 전공의 4년차 시절 심장 담당 교수님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시는 관계로 내가 직접 환자를 담당하고 심장 검사를 하게 됐다. 그런데 그 해에 미국에서 흉부외과학을 전공하신 홍필훈 교수님이 귀국해 우리 병원에 교수로 돌아오셨다. 소문이 무성했다. 학문적으로 매우 학식이 높으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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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영 “겁없는 창작 뮤지컬 도전 즐거웠어요”
첫 도전은 언제나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수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간 학교나 직장, 처음 사귄 친구나 애인 같이 처음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이란영(44) 연출은 요즘 연출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런데 그 첫 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제작비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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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골프용어, 미국과 영국의 차이
우물 안의 개구리는 한국에서 쓰는 골프용어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공용어로 생각하면서 사용했다. 해외로 나가보니 한국식 골프용어가 반 이상이 안 통하는 엉터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미국에 10년 근무하다 보니 미국 골프용어에 숙달이 됐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 가 골프를 치니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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