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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왕차관’ 박영준에 대한 본격 수사는 지금부터다
‘왕 차관’ ‘왕의 남자’라 불리며 현 정권의 실세 중 실세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 왔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결국은 7일 밤 구속됐다. 박 전 차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알선수재로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의 이정배 전 대표 측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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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의사도 포기한 환자가 90세 장수
나의 어머니는 지금 90세이신데 아직도 하루 1~2시간은 외출하시며 여러 부위에 통증은 있지만 비교적 건강하게 사신다. 하지만 어머니가 9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시며 살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가 중학교 시절 같이 사시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천천히 진행된 소화 불량….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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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희 미용 칼럼]남자 발도 ‘깔끔 관리’ 시대
신발 속에 꽁꽁 숨겨 두었던 발을 드러낼 때가 왔다. 발 노출 신발을 신으려면 자연스럽게 발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누구나 손에 비해서 발에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을 노출시킬 때가 되면 각질 제거부터 보습까지 할 일이 많다. 최근에는 집에서 발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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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배우 김진수…‘연상 사위’ 맞는 아버지의 떨떠름 사랑
최근 70세 노인이 10대 여고생을 사랑하는 영화 ‘은교’가 개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요즘 시대에 사랑하는 데 나이 차이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세간의 뜨거운 시선을 피할 수는 없었다. 70대 노인의 사랑을 순수한 욕망이라고 평하는 자도 있었고,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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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퍼트 잘하려면 하반신 확실히 고정시켜라
골프경력이 오래된 핸디캡 한 자릿수 골퍼라고 할지라도 퍼트는 그날그날 신체조건과 그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홀컵과 멀리 떨어진 공을 홀 근방에 갖다 놓는 것보다 1m에서 2m의 짧은 퍼트가 더 어렵다는 것을 핸디캡이 내려갈수록 알게 된다. 짧은 퍼트를 실패하면 마음의 동요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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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균형운동 하면 50 넘어도 팔팔
흔들리는 버스에서 휘청거리거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균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외부의 자극에 빨리 반응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중추신경계의 이상, 보행장애, 어지럼증 같은 질환이 없는데도 자주 넘어지거나 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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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병원장 “위기를 기회로…새 패러다임 창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니 쉴 틈이 없습니다.” 올해로 개원 61주년을 맞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조성래(62) 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다. 몰려오는 외래환자나 입원, 수술 환자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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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다르다고 왕따 당해보면…”
동화를 각색한 작품은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았다. 백설공주를 강한 여성으로 해석한 영화 ‘백설공주’가 최근 개봉했고, ‘신데렐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은 뮤지컬이나 발레극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 중 유독 큰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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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한 사람에게 2표를 주면 선거가…
미국의 코리아타운 중 10여 곳에는 한인회장이 2명씩 있다고 한다. 나는 우리나라의 각종 선거를 건국 때부터 봐왔다. 그런데 국민소득 2만 달러의 신흥경제국인 지금까지도 선거다운 선거를 본 일이 없다. 60, 70년대의 부정 선거만 없어지고 나머지 행태는 그대로 답습되고 있다. 부정한 돈을 주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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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가난의 눈물 이긴 ‘MB 멘토’최시중 추락이 남긴 건 뭘…
# 비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얼마 전 몰아친 비바람 탓인지 제일 먼저 새봄을 알렸던 개나리와 벚꽃이 일찍 졌다. 뒤이어 진달래,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린다. 봄이 지나고 여름, 가을이 오면 또 그 계절 꽃이 피고 진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는 일정하다. 사계절 빛과 온도를 스스로 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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