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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흐름 ‘누벨액션’이 온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영화계에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예술 영화로 주로 인식되어 있던 프랑스 영화들이 많은 변화를 통해 전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4월 5일 국내 관객을 찾을 예정인 는 100% 리얼 스카이 액션에 도전한 프랑스의 새로운 액션 영화로, 영화 속에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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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철학자, 레비나스
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강영안 교수가 레비나스의 철학세계를 비교적 쉽게 그러나, 전문적으로 해설한 책이다. 을 통해서 주체와 타자를 둘러싼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이해할 수 있다. 레비나스의 철학에도 다른 철학과 사유처럼 학문적 엄격함과 권위가 존재한다. 그러나 레비나스 철학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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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 봄 이곳에서 만끽하자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시민들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새 봄을 생활 주변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주요 공원, 도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84개소를『서울의 봄 꽃길』로 선정·발표하고 꽃의 종류와 개화 시기 등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계수나무 한 나무, 달맞이 길.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어릴 때 자주 불렀던 ‘반달’이란 동요의 도입부이다. 윤극영이 1923년에 작사·작곡한 이 동요는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동요라 할 만하다. 음이 얼마나 세련되었는지 무려 8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들어도 새벽의 맑은 정감이 물씬 풍겨난다…
바른생활 사나이, 조직사회와 공권력을 향해 쏘긴 쐈는데
사회의 부정부패가 하루이틀이 아니다 보니, 세상에는 별일이 다 일어난다. 세상에는 조직 논리에 희생당하지 않기 위해 양심을 접어둬야 하는 일도 늘 벌어지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많은 사회인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진리 아닌 진리가 됐다. 이런, 글을 쓰는 나도 다 짜증이 난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2013년 북·미 수교”
통일연구원의 조민 선임연구위원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로 규정된 2·13 공동성명의 도출로 인해 핵문제로 인한 위기국면이 ‘동결(crisis freeze)’됐다고 정의내렸다. ‘2·13 공동성명’의 합의는 한반도 비핵화의 첫걸음이며, 이것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로 가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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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에 부는 개발 ‘광풍’
서울시는 지난 2월 20일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 부지 안 5천평에 예산 900억원을 들여 ‘디자인 월드 플라자’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오세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첫 사업으로 발표한 이 사업은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일부 수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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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부끄러운 줄 알면 물러나세요”
경기도 수원에서 올라와 지난 10일 오후 집회에 참가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내리려고 했지만 ‘한미FTA 반대집회로 무정차 통과한다’는 방송을 듣고 결국 종각역에서 내려 집회에 참가했다. 사진기자들이 촬영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시위에 참여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경찰들이 밀어붙…
주부도 단식농성을 하는 까닭은
이 글은 3월14일, 일산에 살고 있는 신혜진씨가 지난 11일부터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FTA저지 집단 단식농성에 참여한 뒤 쓴 글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올바른 역사를 알아야 하는 까닭은 그때 거기에서 있었던 일이 단지 종이 위에 기록된 글자가 아니라 지금 여기 숨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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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졸속타결, 청문회 세울 것”..
한미FTA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14일에는 “한미FTA를 졸속으로 타결한다면, 참여정부 임기 내에도 청문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경고가 터져 나오고, 한미FTA 협상의 즉각 중단을 위한 정당·국회의원의 조건 없는 정치회동 주장도 나왔다.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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