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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건강 칼럼]봄처녀 가슴 뛰는 건 멜라토닌 때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시기이다. 봄이 오면 괜히 처녀들의 가슴은 막연한 그리움에 설레고 가을이면 총각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왜 그럴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정신과 의사들은 신체변화와 심리변화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며 남녀 간 미묘한 심리차이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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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완 건강 칼럼]커피 마시는 우리 아들, 키가 왜 안자라지?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중·고등학교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 ‘잠 깨는 음료수’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는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거나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는 일명 ‘붕붕 트링크’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수 제조법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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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 건강 칼럼]봄 됐다고 너무 벗지 마세요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가을철 햇볕에 비해 피부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사실을 강조한 속담이다. 실제로 봄볕은 겨울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던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을은 이미 여름 내내 자외선에 단련돼 있는 피부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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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건강 칼럼]장수하고 싶다고? 마음부터 열어요
7. 술을 하루에 1~2잔 마신다. 그러나 과음은 피한다. 술을 소량으로 자주 마시면 심근경색증 같은 심장병이 감소하며 술을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서 수년간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됐다. 나는 저녁에 외식을 할 때는 와인이나 맥주를 1, 2잔 정도 마시지만 때로는 소주 2~4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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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미국에서 수갑차고 횡재한 나
1984년 소아 심장학을 공부하려고 미국 보스턴으로 갔다. 영어도 잘 못하는데 미국 생활을 시작하니 모든 일이 스트레스였다. 다행히 누나가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있어서 집을 구하는 문제는 해결됐지만 두 딸을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입학시키는 일, 교장과의 면담 그리고 전화, 가스, 전기 연결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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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피안성, 피정재 말고 산소외를 살…
요즈음 이상하리만치 의대를 선호하고 있다. 이공계의 학생들이 의대에 가려고 열중하고 있다는데 이것은 아마도 의사들이 소득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늦은 나이까지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현상이 완화되려면 다른 분야도 정년이 보장돼야 할 것이다. 그런데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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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건강 칼럼]“소금 먹어야 산다” 맞는 말이지만…
추운 겨울철 등산 후에 따뜻한 어묵과 국물에 소주 한 잔…. 매우 좋은 음식 궁합이다. 짭짤한 어묵 국물은 일본인과 한국인에게 매우 친근한 기호 음식이다. 어릴 때부터 기도를 하면서 가장 편안하게 기도하는 내용, 그리고 가장 함축된 기도문이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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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건강 칼럼]음주량과 뇌졸중의 ‘나이키 곡선’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데는 10가지 요인이 있다. ① 55세부터 열 살 더 먹을 때마다 발병률 2배로 증가. ② 모친이 뇌졸중일 경우 약 1.4배, 부친이 뇌졸중일 경우 약 2.4배 발병. ③ 고혈압이 있는 50대는 4배, 60대는 3배로 발병. ④ 당뇨병 환자는 2배 발병. ⑤ 흡연자는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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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머리가 아주아주 좋으면 좋겠다구…
의과대학 4학년은 임상실습과목이 없다. 각 과를 돌면서 직접 임상 공부를 한다. 과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4~8명이 한 조가 된다. 초여름 우리 조는 정신과에서 임상 실습을 하게 됐다. 그 시절(70년대)에는 정신과 병동은 격리 병동으로 돼 있어서 병동 전체의 앞에 들어가는 문이 있고 그 안에 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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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건강 칼럼]반주 한잔 해야 무병장수
3. 1주일에 5일은 운동을 한다. 노인이 되면서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을 유지하고 몸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시간에 쫓기며 사는 나는 헬스클럽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집안에서 운동기계(트레드밀)를 이용해 거의 매일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 텔레비전으로 아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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