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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건강 칼럼]흐릿한 내 눈…백내장 바로알기
김태진 서울백병원 안과 교수 사람의 눈 속에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이상이 생기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듯이 사람의 수정체도 이상이 생기면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고 흐리게 보입니다. 이런 현상을 백내장이라 합니다. 이 백내장이 생기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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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정 건강 칼럼]피 흐르면 지혈제 뿌린다? 상처만 덧나요
송근정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5월은 기온이 올라 따뜻해지면서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가장 많을 때다. 그러나 준비 없이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쉽게 지쳐 피로감과 짜증으로 모처럼의 나들이를 망쳐버릴 수 있다. 간단한 상식과 준비물만 잘 챙긴다면 활기찬 가족나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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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건강 칼럼]쌀쌀맞은 의사, 환자가 돼보니…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몇 해 전 미국에서 의사들(Doctors)이라는 영화가 나온 적이 있었다. 심장외과 의사가 음악을 들으면서 신바람 나게 심장 수술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환자는 많고, 그의 밑에는 여러 명의 교수와 조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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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음양오행과 섹스…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첫 눈에 반한다. 왜 그럴까? 그것에 대한 이론이나 설명이 많다. 페로몬(향기)을 말하는 사람이 있고, 어렸을 때의 기억에 의한 이상형 때문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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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건강 칼럼]남편에게 ‘정조대’를 채운 부인
최형기 연세대 명예교수 어느 날 멀리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남댁(53세)이 남편(60세)과 함께 클리닉을 찾아왔다. 처음에는 소변보기가 힘들다며 전립선 치료를 원했다. 남편은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고 1년 이상 치료받고 있었다. 보통 부부가 함께 오기 힘든데 함께 온 걸 보면 말 못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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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건강 칼럼]병원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의학의 길에 들어서서 전공의 시절까지 합하면 벌써 36년째가 된다. 조선 시대라면 벼슬에서 물러난다는 파과(64세)에 이른 나이다. 정신없이 지나갔던 전공의 시절. 그 시절만 해도 크게 뒤처져 있던 소아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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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 교수의 SEXOLOGY]나라를 흔든 미모들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대한성학회 초대회장 중국 역사에는 ‘나라를 기울게 한다’는 뜻의 경국지색들이 많이 등장한다. 고대 왕조였던 하의 마지막 임금 걸은 일찍이 산동 지방의 한 제후인 유시를 정벌해 항복을 받고 많은 진상품을 갖고 돌아온다. 그중에는 매희라는 아리따운 여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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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인 건강 칼럼]돌연사 부르는 심실세동, 음식·운동으로 막아라
김용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심혈관센터/흉부외과 교수 요즈음 주변 40~50대 중년층 남자들이 평소에 멀쩡하게 지내다 갑자기 돌연사 했다는 이야기를 드물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돌연사란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떤 증상이나 문제가 생긴 뒤 1시간 이내에 특별한 이유 없이 사망한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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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건강 칼럼]마른 날 황사, 특히 위험하다
이상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올봄 황사는 3, 4월 초봄에 집중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약간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4월 중순까지 황사의 발생 빈도는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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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건강 칼럼]호흡기·심장병 환자는 황사철 특히 조심
정성환 가천의대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봄철이 되면서 진료실에는 기침과 숨찬 증세를 호소하는 호흡기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다. 황사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안개 끼는 날이 많아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황사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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