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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183억 원 규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비정비사업에서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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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3.03 11:29:13

DL이앤씨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했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성1지구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DL이앤씨의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2건, 총 8627억 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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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DL E&C  수성  대구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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