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약 13억 명 이상의 소비시장을 지닌 인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노이다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예비인가 획득에 대해 적극적인 현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했던 인도에 산소발생기를 기부하고 인도 협동조합 조직인 IFFCO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시드니지점, 북경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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