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맵 ‘곰발바닥 섬 럼블’을 추가하고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미솔로지: 절제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맵 ‘곰발바닥 섬 럼블’은 8 대 8 팀전 서바이벌 럼블 맵으로 곰 발바닥 섬이 침수되며 마을의 해수면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용자들은 총 3개 층으로 나뉜 마을 공간에서 물에 빠지지 않고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맵 초반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활동 범위가 좁아지는 만큼 플레이에 제약이 뒤따른다.
이용자들은 생존 구역을 돌아다니며 생성되는 아이템과 보급품을 통해 다른 런너들의 생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제한 시간까지 많이 살아 남은 팀이 승리를 차지한다. 이 맵은 수면이 상승해 물에 빠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만큼 재빠르게 물에서 벗어나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