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은 최성훈 대표이사와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의과학회관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대명아임레디는 대한수의사회 회원들에게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반려동물의 생활복지 향상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의 개발과 출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명아임레디는 회원 대상 멤버십에 반려동물 콘텐츠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현재는 회원 고객이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소노펫클럽앤리조트 포함) 객실과 부대시설을 제휴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대명아임레디 회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의 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사는 국내 반려동물 장례사업을 위한 상조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도 앞으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반려동물 상조 상품이 출시되면 기존 대명아임레디 회원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