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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마이크 펜스 전 미 부통령과 오찬

강연 차 방한 중 … 국제 정세 및 한∙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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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3.25 23:01:3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오른쪽)과 마이크 펜스 前 미국 부통령. (사진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Michael Richard Pence) 前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고 25일 전했다.

김승연 회장과 마이크 펜스 前 부통령은 이날이 첫 만남이었으나 美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등 공통의 인연이 있어 오찬 자리는 내내 화기애애했다는 전언. 펜스 前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하여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날 자리에는 펜스 前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Karen Sue Pence) 여사, 김장환 목사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김 회장의 아들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오찬에서 김 회장과 펜스 前부통령이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국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상호 공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前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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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  김승연 회장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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