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2.03.30 09:44:43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태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 PD 출신의 이태현 대표는 지난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POOQ 제공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2019년 9월 POOQ과 옥수수(Oksusu)를 통합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웨이브는 이 대표 임기 동안 유료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성장했다.
콘텐츠웨이브는 이날 이사회가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 미래 비전을 구체화 시켜 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서 웨이브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 연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태현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