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스코그룹의 물류통합업무 전문 회사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가 8일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협약서에 ▲국적선사 이용 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운송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상생협력 방안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은 “포스코플로우와 해운업계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운업계와 함께 성장하여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