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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프리미엄 오디오 선보이는 '오디오 갤러리' 선봬

프랑스 카바세 입점 ··· 고품질 청음 시설로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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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4.11 16:52:03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오디오 매장 풍경. 사진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7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인 ‘카바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카바세는 1700년대부터 클래식 악기를 제조한 카바세 가문의 후손인 전기 공학자 조르주 카바세가 설립한 회사로, 원음에 가까운 정확한 소리를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카바세의 더 펄(The Pearl) 시리즈는 진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과학적인 설계로 연간 수천 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3월 매출에서 IT&오디오 장르는 전년 동기 대비 53.9% 신장했다. 음악, 영상 등 실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그와 관련된 경험도 중시하는 ‘익스피리언슈머(experience+consumer)’에 주목하며 청음시설에도 공들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골드문트 오디오 갤러리’를 통해 생생한 청음 경험을 제공한다. 골드문트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온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다. 절제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는 유수의 스위스 럭셔리 시계와 동일한 재료로 동일한 공장에서 제조한다. 제품 내부 회로 역시 스위스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만들며, 엔트리급 스피커 하나가 1억을 호가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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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카바세  골드문트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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