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4.12 17:32:59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수요일) ‘행복한 돼지’ 그림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모바일TV에서 아트테이너 ‘필독’의 작품을 선보인 결과, 100만 원대 원화 작품이 20분 만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단독 작품을 기획했다. 오는 13일, 인기 장르인 ‘팝 아트’로 유명한 한상윤 작가와 협업해 그의 작품을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서울 강남구 문화복합공간 ‘스페이스 제인앤클레어’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되며, 한상윤 작가와 전문 큐레이터가 출연해 작품을 소개한다. ‘나이스샷’, ‘행복한 여행’ 등 원화 6점과 ‘모던 타임즈’ 한정판 판화를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돼지’를 작품의 핵심 소재로 활용, 풍자와 해학을 담은 팝 아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상윤 작가는 ‘PIG POP’ 등 약 50회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진행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출품한 33점의 작품이 완판됐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