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3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 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은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8년간 290여 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