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2.04.26 23:07:14
기아는 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은 기아의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의 문학적 재능 발굴 및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아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4회째인 올해는 기존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참가 대상을 중·고등학생에 더해 대학생까지 확대하면서 명칭을 변경했다.
예심 작품은 시, 산문 두 부문으로 응모 받는다.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기아는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본선 대상자를 선정하고, 7~8월 중 본선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 30명(중·고·대학생 각 10명씩)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단, 응모 작품 수준에 따라 수상자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이루어지며 ▲금상 6명(80만 원) ▲은상 12명(50만 원) ▲동상 12명(30만 원)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신세계문학의 계간지 ‘운율마실’ 겨울호에 실리며 기아는 입상 청소년들이 향후 사회에서도 문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