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4.26 17:32:37
롯데홈쇼핑이 지난 21일(목)부터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통해 외출 수요를 겨냥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인 결과, 5일 동안 주문 고객이 엔데믹 이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4회차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광클절’은 지난 2020년 이후 매회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5천억 원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행사 5일 만에 주문 건수 90만 건을 돌파했다. 명품·잡화와 패션, 뷰티 주문 건수도 10~4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행사에서 야외활동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반영해 ‘롯데 JTB 캐나다 여행패키지’(1명)를 비롯해 ‘롯데 아트빌라스 숙박권(10명)’, ‘시그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10명)’, ‘롯데월드 부산 자유이용권(100명)’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TV홈쇼핑에서는 여름철 외출 수요를 겨냥해 패션, 잡화 등 얼리버드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가디건, 원피스 등과 글로벌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의 플랫슈즈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동남아 특집으로 선보인 ‘참좋은여행 방콕/파타야 패키지’는 약 2400건의 예약 건수를 기록했다.
한편 행사는 내달 1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원 상당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