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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글로벌워터어워드 2022'서 ‘올해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 수상

GS이니마의 칠레 아카타마 해수 담수화 시설… GWI, "최고의 담수화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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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5.24 17:00:18

칠레 아타카마 해수 담수화 시설 전경. 사진 = GS건설


GS건설은 지난 18일 세계 최고 권위의 물 산업 조사 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 담수화 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WI는 매년 전 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 계약 부문, 기업 부문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담수 플랜트’, ‘올해의 담수 기업’ 등을 선정하고 있다.

아카타마 해수 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 높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Copiapó) 지역에 완공한 해수 담수화 플랜트다.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GS이니마는 이 지역에 하루 38,880㎥ 담수화 생산시설을 갖춰 21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 올해 2월 완공해 물 공급을 시작했다.

GWI는 아카타마 해수 담수화 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가장 현대적인 해수 담수화 플랜트’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해수 펌프 효율을 극대화해 2.63kWh/㎥의 낮은 에너지 소모로 업계에서 놀라움의 대상이자 해수담수화 시설 벤치마크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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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GS이니마  GWI  담수화플랜트  글로벌워터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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