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5.31 17:38:05
Mass 갤러리가 조각가 10인의 대표 작품과 신작을 선보이는 ‘Vivid Imagery Sculpture’ 전시를 6월 1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조각가 강동현, 권두현, 김경원, 김리현, 남지형, 신채훈, 이상은, 장경린, 제이크리, 나일라 카이 사로핌 작가의 공감각적 감각을 전달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Vivid Imagery Sculpture’ 전시는 조형 예술에서 서로 다른 영역의 감각이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감각의 향연이다. 빛깔을 보면 촉감이 느껴지는 것처럼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감각의 원인이 되는 물리적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단체전에 참여하는 10명의 작가는 자기 삶과 일상에서 느낀 감각을 조형 예술의 조각과 부조 형태로 관람자에게 전달하며 작가의 세계관을 전하고 관람자 안에 있던 미세한 감각을 일깨우고자 했다. ‘Vivid Imagery Sculpture’ 전시는 조형 작품에서의 풍부한 감각을 느끼며 반복되는 일상 속 둔감해진 감각을 느껴보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전시는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오픈일인 6월 1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된다. 위치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7, 1층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