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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J Feed&Care와 손잡고 양식 연어 사료 개발 나선다

GS건설 수처리 노하우와 CJ Feed&Care의 사료 제조 기술력을 융합한 협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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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6.07 17:51:24

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왼쪽)과 CJ F&C 김선강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GS건설)


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와 CJ Feed&Care(이하 CJ F&C) 김선강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GS건설은 CJ F&C와 손잡고 양식 연어용 사료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의 수처리 기술과 CJ F&C의 사료 R&D기술을 융합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친환경 양식 연어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 F&C는 부산 스마트양식 시설에 적합한 육상 순환 여과 양식용 연어 사료를 개발하고, GS건설은 해당 사료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는 구조다. CJ F&C는 50년간 축산, 수산 사육 기술 개발 및 연구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한 애크리테크(Agri-Tech) 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S건설은 양식 연어의 성장, 품질 및 양식장 수질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전망이다. GS건설이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에서 추진 중인 양식은 육상 순환 여과 방식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는 시설로, 여과 및 정화 등 수처리 기술과 함께 양식에 적합한 맞춤형 사료 개발이 관건이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3월 신세계푸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양식 시설에서 양식한 친환경 연어를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외식, 위탁 급식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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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J F&C  연어양식  스마트양식  허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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