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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호주 희토류 등 전략 광물 정제 사업 기본 설계(FEED) 계약 체결

광물 자원 플랜트 시장 진출로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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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6.09 17:43:05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우측)와 이언 겐델(Ian Gandel) ASM 회장이 ‘더보 프로젝트(The Dubbo Project)’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호주 희토류 생산 업체 ASM(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Ltd)가 추진하는 희토류 등 전략광물 정제 사업인 ‘더보 프로젝트(The Dubbo Project)’의 기본 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희토류 등 전략광물 정제 플랜트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호주 시드니 서북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더보’ 지역에 희토류, 지르코늄 등 대규모 전략 금속 자원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더보 프로젝트는 ASM사가 보유한 더보지역 광산에서 희토류, 지르코늄, 네오디뮴, 하프늄 등의 광물을 분말, 금속의 형태로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첨단 제조업의 핵심 원료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프로젝트 사업성 분석, FEED(기본설계), EPC수행까지 이어지는 EPC 전 영역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도 FEED 연계 EPC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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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호주 희토류  ASM사  반도체  씨앤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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