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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벨기에에서 루크 반 덴 호브 imec CEO와 만나 반도체 협력 확대 논의

전날엔 ASML 경영진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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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6.17 17:32:21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현지 시간) 벨기에 루벤(Leuven)에 위치한 imec을 방문해 루크 반 덴 호브(Luc Van den hove) imec CEO와 만나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봤다고 17일(한국 시간) 전했다.

imec는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다. 이 부회장은 반 덴 호브 CEO와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 ▲연구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imec에서 최첨단 반도체 공정기술 이외에 ▲인공지능 ▲생명과학 ▲미래 에너지 등 imec에서 진행 중인 첨단분야 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앞서 14일(현지 시간)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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