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건설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에는 66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배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시든 꽃과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은 후 헌화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934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