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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예로’ 전면 개통… 중·남·북구,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DL건설, 옥동~농소 1구간 8㎞ 시공… 물류비 절감, 교통혼잡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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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04 15:59:47

이예로의 1구간 도로 모습. 사진=DL건설

DL건설이 시공한 울산의 ‘이예로’(옥동~농소)가 전면 개통됐다.

4일 DL건설에 따르면, 이예로의 1구간은 울산 남구 옥동 남부순환로부터 중구 성안동까지의 8㎞, 2구간은 성안동부터 북구 농소동까지 8.9㎞로 구성됐다. 총 16.9㎞ 구간이다. DL건설이 조성한 1구간은 지난 2013년 1월 착공 후 약 9년 만에 개통이 이뤄졌다.

이예로 개통으로 울산 중·남·북구 및 울진군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또 이 도로는 동구를 제외한 울산 전역을 관통해, 울산 중·남·북구가 30분 이내의 생활권역으로 거듭난다.

DL건설 측은 이번 개통으로 울산 시가지의 교통혼잡이 약 20~30% 감소함과 동시에 도시 균형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DL건설은 울산 내 △산업로배면도로(오토벨리로) △울산 효문공단 도로 △천상정수장 △언양~범서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근 국도 7호선(청량~옥동) 구간이 개통되면 울산시와 부산시를 연결하는 국도가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인근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건설  이예로  울산  옥동남부순환로  농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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