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0일 재출시하는 ‘비타500에이슬’.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한정판 ‘비타500에이슬’을 재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달 출시 3주 만에 조기 완판됐다.
6일 하이트진로 측은 “완판 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계속 이어져 2차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역시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수량은 이전보다 확대한다. 일반 업소는 물론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에서 구매하면 된다. 주질(酒質), 용량, 가격은 기존과 같다. 10일 출시 예정.
비타500에이슬은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 맞춰 광동제약과 협업해 만들었다. ‘비타500’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 500㎎이 들어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비자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에 비타500에이슬을 재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5년 ‘자몽에이슬’ 출시 후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아이셔에이슬’ ‘메로나에이슬’에 이어 ‘비타500에이슬’까지 선보이며 국내 과일 리큐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출시한 아이셔에이슬도 두 차례 재출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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