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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써밋’ 명품 조경 위해 STOSS와 손잡았다

단절된 블록 하나로 통합, 단지 중심엔 대규모 중앙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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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14 17:23:51

‘한남써밋’의 기암괴석과 자작나무숲.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한남2구역에 입찰한 ‘한남써밋’의 ‘명품 조경’을 위해 세계 유명 조경 디자인그룹 ‘STOSS’와 손을 잡았다.

STOSS는 미국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Chris Reed)가 이끄는 전문 조경설계그룹이다. 한남써밋의 조경 콘셉트는 ‘네이처 헤리티지(Nature Heritage)’로 정했다.

대우건설은 먼저 7단으로 분절됐던 대지를 3단으로 평탄화해 경사 지형의 단점을 극복했다. 아울러 기존 2블록과 3블록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해, 단절된 블록을 하나로 통합시키며 단지 중심에 약 1만1900㎡(36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여기에 원형 구조물과 수경시설을 더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 중앙광장을 단지 내 소공원들과 연계해 한남써밋 입주민만을 위한 11가지 테마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한남써밋’의 중앙공원 인피니티파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아파트에 어울리는 명품 조경을 위해 전체 도급공사비의 4%를 조경 공사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한남써밋  STOSS  네이처 헤리티지  명품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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