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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뚜기라면지주·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

상장사 ‘조흥’ 제외 모든 관계사 100%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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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0.18 16:52:18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사진은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 측은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라며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뚜기는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를 물적분할했고 2018년에는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를 흡수합병했다. 또, 지난해에는 오뚜기라면을 물적분할했고, 이달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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