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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주민 의견 반영 어린이공원 두 곳 환경정비

묵정·쌍림어린이공원… 놀이강사와 함께 놀이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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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27 14:20:07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쌍림어린이공원의 모습.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묵정어린이공원과 쌍림어린이공원의 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구(區)는 두 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했다.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바닥 포장과 낡은 시설물을 정비한 후 꽃과 나무도 보기 좋게 심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7월 20일 열린 광희동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 건의를 반영해 추진했다.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게 놀이시설을 교체해달라’는 제안이었고, 이후 두 차례에 걸친 학부모 면담을 통해 세부 사항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에 따라 묵정어린이공원에는 정글짐·트램펄린·그네를, 쌍림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흔들놀이·짚라인을 설치했다. 두 공원 안의 놀이공간도 더 넓혔다. 중앙 화단을 제거해 놀이기구를 추가로 들였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묵정어린이공원의 모습. 사진=중구청

구는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놀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놀이강사가 놀이도구를 활용해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아준다. 이 프로그램에는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원생 100여 명이 내달 11일까지 6회에 걸쳐 참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환경 공사는 주민 건의사항을 즉시 실행에 옮긴 사례”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원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고자 놀이프로그램까지 도입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구청장  쌍림어린이공원  묵정어린이공원  주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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