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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대표이사에 김원태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선임

주택·개발사업, 일반·공공건축 부문서 30여년간 몸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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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04 15:26:27

대보건설 김원태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대보건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7일 자로 김원태(61)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원태 신임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북일고와 단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단국대학교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CEO과정을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십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에서 여러 교육을 이수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지난 1991년 DL건설(옛 삼호)에 입사한 김원태 신임 사장은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의 업무를 담당한 뒤 현장소장, 공사관리 담당 임원, 주택·개발사업 담당 임원을 거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개발사업, 정비사업, 일반건축, 공공건축 부문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특히, 기획·영업·사업 관리뿐만 아니라 공정·원가·품질·안전·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보건설  김원태사장  대보그룹  부동산개발전문가  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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