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피드백 공유부터 시술 고민 상담까지 자유로운 소통환경 조성...향후 맞춤형 뷰티 솔루션 제공 목표

메디큐브 톡 서비스 화면.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지난 3일 스마트 앱 ‘에이지알’을 기반으로 한 뷰티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큐브톡'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홈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에 대한 고객 후기와 피드백을 SNS 형태로 구현한 서비스로 향후 관심 키워드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전문적인 피부 클리닉 서비스를 집에서 구현하고자 지난 3월 론칭한 홈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다. 에이지알은 △경락 마사지 기술력은 담은 ‘더마 EMS샷’ △리프팅 시술을 구현한 ‘유쎄라 딥샷’ △레이저‧프락셀 효과의 ‘ATS 에어샷’ △피부 관채 관리의 ‘부스터힐러’로 총 4종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메디큐브 톡 서비스 화면. 사진=에이피알 제공

스마트앱 '에이지알'은 홈뷰티 기기와 연동돼 피부 고민에 따른 최적의 사용주기, 방법 등 맞춤 케어 플래닝을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이 같은 앱 기반의 고도화된 고객 솔루션 제공을 위해 '뷰티 전문 SNS'를 표방한 메디큐브톡을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간 피부 고민과 시술 후기 등의 데이터를 축적 및 공유하고 고객들의 홈 디바이스의 사용성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메디큐브톡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솔루션 제공 플랫폼으로 진화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 디바이스 내부 센서를 이용,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부위를 확인해 적합한 사용법/제품을 추천함은 물론, 디바이스 자체를 통한 사용 알림 기능도 추가해 충성고객 수요를 늘려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김동영 CTO는 '메디큐브톡은 에이지알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기기를 더욱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는 취지로 개발한 것'이라며, '고객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한 루틴을 만들며 고민을 해결하고, 후기를 공유해 비슷한 고민의 다른 유저들에게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