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4.28 10:04:59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포인트,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사별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포인트,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