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루이지·피치·쿠파’ 등 활용한 24종 상품 선보여

GS25에서 모델들이 슈퍼마리오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슈퍼마리오’와 협력을 통해 슈퍼마리오 차별적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24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추억과 동심을 깨우러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마리오’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슈퍼마리오는 닌텐도 게임 시리즈를 기반으로, 주인공 마리오가 따단-딴-따단-딴’의 배경 뮤직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스토리의 게임이다. 현재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주요 캐릭처 ‘마리오’, ‘루이지’, ‘피치’, ‘쿠파’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2일 슈퍼마리오 머쉬룸미트볼 출시를 시작으로 4일 슈퍼마리오 넛츠베리브라우니, 치즈후레쉬팡, 꿀데니쉬 등 빵 5종, 초콜릿, 유제품, 음료, 샌드위치, 주먹밥 등 총 24종의 상품을 이달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빵 상품에는 슈퍼마리오 띠부띠부 실이 들어 있어 편의점 빵 오픈런이 재현될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슈퍼마리오 관련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슈퍼마리오 컬래버 전 상품을 GS페이로 구매하면 GS리테일 앱 ‘우리동네 GS’에 스팸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고, 1등 오사카 왕복항공권(2인)+유니버셜 입장권(2매)세트(5명), 2등 슈퍼마리오 폴딩에코백(4000명), 3등 슈퍼마리오 비치타올(5000명) 등 총 3만여 개의 경품을 준비했다.

장영호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5월 가정의 달 분위기에 어울리는 주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상품 디자인 및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컬래버 상품에 대한 관심이 영화와 함께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즐기며 기분을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