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한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단지다. 전주에선 최고층인 45층이라는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 덕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핵심점포 유치와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너티월드 입점을 확정했다.
디앤지컴퍼니본은 테마파크와 외식시설 개발 운영에 특화된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유명 관광지인 ‘월미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 패밀리레스토랑 ‘트라이아스’, ‘번트커피’ 등 여러 식음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너티월드는 너티차일드의 상위 버전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처음 들어선다.
한화 박철광 개발사업본부장은 “복합개발사업 성공을 위해선 상업시설 등 비주거 부동산의 상품기획과 마케팅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앤지컴퍼니본의 테마파크와 외식시설 개발 노하우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의 상업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