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6.05 13:17:18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이 가수 크러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5일 제임슨 측은 “크러쉬는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과 특유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이 브랜드 정체성에 잘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슨은 크러쉬와 함께하는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 영상도 공개했다. 캠페인 이름과 같은 영상 속 음원은 크러쉬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다양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나 제임슨 하이볼을 통해 세상을 넓혀간다는 제임슨의 메시지가 담겼다. 캠페인 영상과 음원은 5일 제임슨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는 “이번 캠페인 광고는 누구와도 쉽게 가까워지는 친화력을 가진 크러쉬를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하는 가운데 그 원이 점차 커지는 장면을 통해 ‘제임슨을 통해 세상을 넓혀간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면서, “제임슨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와 크러쉬의 친근감 넘치는 이미지가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러시아워(Rush Hour)’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얼마 전부터는 SBS TV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 출연하며 예능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