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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브랜드과 손잡고 플로깅 행사 열고…‘환경의 날’ 맞은 커피업계

이디야커피, 플로깅 및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커피빈, 오트사이드 활용 음료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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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6.05 14:29:48

이디야커피가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및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커피업계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디야커피는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및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이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인 강남역 일대를 정화하고 국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총 2개 조로 나뉘어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방면,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방면 두 가지 코스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는 고객 동참형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밖에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개인컵 사용 시 4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는 2021년부터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계산, 반포한강공원, 해운대, 광주천 일대 등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본사와 드림팩토리에 위치한 임직원 식당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저탄소 식단을 운영한다.

임직원이 상시 참여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사내 카페테리아 텀블러 사용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가맹점주님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18일 오트음료 무료 변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커피빈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18일 오트음료 무료 변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라떼류 주문 시 호주 청정산 귀리를 사용한 오트사이드를 활용한 음료로 변경이 가능하다. 오트사이드 음료는 오트밀 생산 과정에서 기존 우유 대비 70% 적은 탄소 배출, 90% 적은 물과 토지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다.

커피빈은 100% 식물성 음료인 오트사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특히 최근 재출시한 ‘바닐라 빈 오트 블랙다이몬’은 꾸덕하고 진득한 친환경 오트음료 베이스에 바닐라빈과 블랙다이몬 아이스 큐브가 더해져 호응을 얻었다.

커피빈 관계자는 “탄소 발생을 줄인 식물성 식품으로 풍미가 깊으면서도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오트음료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작은 실천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커피빈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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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커피빈코리아  세계 환경의 날  ESG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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