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8일 ‘탐앤탐스 브레드’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탐앤탐스 브레드는 탐앤탐스를 상징하는 메뉴로 사랑받아온 프레즐,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바게트를 다양한 맛으로 변주해 소개하는 브레드 카페로, 청담점에 1호점을 선보였다.
매장 내·외부로 연결되는 우드 톤과 스노우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는 탐앤탐스 브레드가 선보이는 메뉴 및 크림치즈를 연상시키며 연관성을 살렸다. 입구엔 브레드 모양이 연상되는 사인물에 탐앤탐스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와인 톤 브라운 컬러를 매칭해 포인트를 주었다.
탐앤탐스 브레드의 대표 메뉴인 ▲프레즐 ▲깜빠뉴 바게트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 및 베이킹을 마쳐 제공된다. 프레즐은 오리지널, 시나몬 슈가, 오렌지 필과 머랭이 조화를 이룬 오렌지 플레이버를 비롯해 앙버터 또는 잼버터와 조합한 샌드위치 타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호밀 르방을 천천히 발효시켜 만든 깜빠뉴 바게트는 무화과 깜빠뉴, 올리브 치즈 깜빠뉴와 파리지엔 샌드위치, 메이플 피칸 브레드로 구성됐다. 모든 브레드 메뉴엔 버터부터 크림치즈, 크랜베리 잼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디핑소스를 추가해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 브레드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크림라떼 등 스페셜티 커피도 마련됐다.
오픈 기념으로 ‘럭키 7’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7일까지 영수증 응모 고객들 중 7명을 추첨해 라쿠진 미니 베이킹 오븐, 에어프라이어, 슬라이스 토스트기를 증정한다. ‘만원의 행복’은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