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6.21 13:09:43
삿포로맥주 팝업스토어가 한국에 처음 생긴다.
21일 삿포로맥주는 팝업스토어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바’를 서울 홍대 근처에 2층 규모로 마련해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1층은 메인 공간이다.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를 느끼는 두 가지 버전의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와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1인 1세트 한정으로 제공한다. 스탠딩 바와 테이블이 준비돼있으며, 바에선 전문가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버전을 알려주고자 일본의 비어 마스터가 방한해 4일간 직접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2층은 야키토리 브랜드 ‘잔잔’과의 컬래버레이션 라운지로 꾸몄다. 삿포로 프리미엄과의 페어링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인증샷 이벤트, 삿포로 실버컵 네이밍 각인 서비스 등 브랜드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달간 운영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체험이 가능하다. 삿포로맥주의 두 가지 맛을 체험하는 1층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