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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全 건설현장 대상 안전보건관리 점검

노동부 혹서기 3대 강조사항 ‘물·그늘·휴식’ 중점적으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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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21 14:16:40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이온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 전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를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선 고용노동부가 건설근로자의 혹서기 안전보건관리로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 등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데이’ 같은 감성 안전활동과 수시 체온측정 등의 건강관리 활동을 적극 장려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재난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장별로 세부 수칙과 시스템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물’ 항목 점검으로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소금)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와 함께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토록 했다.

‘그늘’ 항목에선 위험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근로자 휴게소가 배치돼있는지 점검했으며, 햇볕 차단과 통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대형 선풍기, 에어컨, 의자, 음수대 등의 휴게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했다.

‘휴식’ 항목에선 폭염주의보 시 매시간 10분, 폭염경보 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온열 질환에 민감한 근로자는 외부 작업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한화 건설부문 고강석 안전환경경영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본사와 건설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열사병 등 폭염재난을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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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안전보건관리  폭염재난  혹서기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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